Element of sense ver5_Dec 2021


감각의 요소 Ver.5(10년의 시간) : 우리는 감각을 통해 느낀 감정으로, 찰나의 순간을 기억에 담는다.

  모터의 운동성을 통해 움직이는 여러 개의 프리즘은 분광 된 가시광선의 색(무지개)을 공간에 투영한다. 투영된 빛의 움직임을 통해 비현실적인 공간감과 낯선 감각을 느끼게 한다. 이는 VR 혹은 AR을 설치하지 않더라도 물성을 가진 조각적 오브젝트가 가상현실과 유사하게 작용하는 듯한 체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이다. 주로 사용하는 재료는 금속이며, 표현방식은 모듈형 작업과 수치적 완결성에 근거를 두고 있다.
  <감각의 요소>는 Ver이 업데이트되며, 조형성이나 작품의 의도가 발전하는 시리즈 형태의 작업이다. 양평군립미술관 10주년 전시를 위해 작품에는 '시간성'이라는 키워드를 부여 하였다. 이는 5:1이라는 기어 감속비를 통해 1번째부터 11번째까지의 프리즘이 각기 다른 속도로 회전한다. 1번째 프리즘의 속도를 1.85rpm으로 설정하고, 11번째 프리즘의 속도는 0.00000019rpm이며, 이 0.00000019rpm이라는 속도는 11번째 프리즘이 1회전 하는데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게끔 설정된다. 기존 <감각의 요소>에서 프리즘으로 분광 된 무지개빛을 통해 감각의 확장을 느꼈다면, 추가적으로 '시간성'이 부여된 신작 Ver.5에서는 10년이라는 시간을 시각적으로 사유할 수 있다. 이는 양평군립미술관이 걸어온 10년이라는 시간을 비유하며 작품이 만들어내는 빛의 움직임으로 표현된다.

Element of sense: We capture moments of an instant in our memories with emotions we are having through our senses.

  Moving several prisms from the movements of a motor and then projecting the colors of a spectral visible ray as a rainbow. An unrealistic sense of spatiality and extraordinary sensations are felt through the movement of the projected light. We capture a single moment in memory from feelings experienced through our senses. It is a work that can bring an experience like virtual reality with the material of sculpture-like objects, even if VR or AR is not installed. The primary material is metal, and the technique is based on modular components and numerical calculation.

 <Element of Sense> is a series of developing forms and the purpose of the work as the version is updated. The keyword of temporality is added for the 10th-anniversary exhibition of Yangpyeong Art Museum. The prisms, from the first to the eleventh, rotate at different speeds with a reduction gear ratio of 5:1. The speed of the first prism is 1.85rpm, and the 11th is 0.00000019rpm. The speed of the 11th prism is set to make one rotation take ten years. If the previous project of Sensory Elements showed the extension of senses through the spectrum of a rainbow of light, Ver.5 includes temporality makes one visually contemplate the time of 10 years. 

The artist intends to celebrate the ten years of anniversary of the YangPyeong Art Museum. 

-Kinetic Art

-DC motor, Aluminium CNC, Gears, 11prisms, Bearings

-60 x 60 x 170cm